포맷마다 규칙은 달라도 절대 깨지면 안 되는 원칙들입니다. 새 포맷을 추가하거나 로직을 고칠 때도 이 6개는 항상 성립해야 합니다.
I1
압축비 최솟값 1:1 — 가장 낮은 포맷도 머리·꼬리는 자른다.
예: 거의 편집 안 하는 토크·인터뷰도 시작 전 대기 시간, 끝난 뒤 잡담은 반드시 잘라낸다 — "편집 안 함"이라는 선택지는 없다.
I2
시간축의 주인(스파인)은 언제나 하나 — 자막·인서트·BGM은 컷 지점을 만들지 않는다.
예: 브이로그의 스파인은 "이동·하루 흐름"이다. 자막을 넣거나 BGM이 바뀐다고 그 지점에서 자르지 않는다 — 컷은 오직 스파인(장소·시간 전환)이 결정한다.
I3a
점프컷 미학 포맷도 오디오 컷은 숨긴다(L컷) — 귀의 연속성 우선.
예: 예능·콘텐츠형은 화면을 과감하게 점프컷해도, 다음 장면 소리를 살짝 미리 겹쳐 이어붙인다(L컷) — 눈은 빨라도 귀는 끊기면 안 된다.
I4
목표 길이는 입력이지 출력이 아니다 — 자연스러운 길이를 찾으면 따라 나온다.
예: "10분으로 만들어줘"는 편집 방향을 잡는 입력값일 뿐이다. 억지로 채우거나 잘라내 맞추지 않고, 스파인과 압축비를 따라가면 결과 길이는 자연히 정해진다.
I5·I6
컷 확정 전 소스 인덱스 필수, 구조가 잠긴 뒤에야 마감한다(픽처락).
예: 원본을 전부 살펴보고 쓸 구간을 표시(인덱스)하기 전엔 컷을 확정하지 않는다. 전체 구성(L3)이 잠기기 전에는 자막·색보정 같은 마감(L6)에 먼저 들어가지 않는다.
S1
선택(테이크)과 배열(구성)은 항상 별개 결정 — 하나로 융합하면 반드시 틀리는 카테고리가 생긴다.
예: "어느 테이크를 쓸지"(L2)와 "어떤 순서로 배치할지"(L3)는 별개 질문이다. 두 결정을 하나로 섞으면 순서 재배열이 큰 예능·콘텐츠형 같은 포맷에서 바로 오류가 난다.